전체메뉴 추모연대
추모연대는 열사·희생자 자료실 추모연대웹진 참여마당
전체메뉴 닫기
 
Copyright © 2024 yolsa.org. All rights reserved.
열사의 삶
정순덕
글쓴이 : 추모연대 작성일 : 2014-03-21 11:40 조회 : 1309
첨부파일 정순덕.jpg (58.5K)

정순덕 04.04.01(당시 71세) 노무현정권 사회운동 영정 (O) 약력 1933년 6월 20일 경남 산청군 삼장면 매월리 출생 1950년 9월 남편 찾아 지리산에 입산 1951년 2월 지리산 진양군 유격대에 편입 1953년 9월 노영호 부대에 편입, 덕유산으로 옮김 1963년 11월 입산 13년 되던 해 지리산 대원골에서 토벌대와 전투 중 다리 총상, 체포됨 (오른쪽 다리절단) 그 뒤 재판에 회부, 무기징역 선고, 대구, 공주, 대전교도소 등 23년 간 옥고 1985년 8월 15일 8·15 특사로 가석방. 1989년 부산에서 가족공장 등 노동에 종사 1995년 8월 낙성대 ‘만남의 집’으로 들어감 1999년 3월 20일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 받음 2000년 9월 2일 비전향장기수 1차 송환요구 했으나 당국의 거부로 못 감 2001년 2월 6일 “전향 무효” 선언과 함께 2차 송환 촉구 2004년 4월 1일 오후 7시 15분, 통일조국 그 날을 보시지 못한 채 운명 동지의 삶과 죽음 ’33년 경남 산청에 태어난 동지는 ’51년 2월 유격대원이었던 남편 성석조를 찾아 입산, 빨치산으로 활동하던 중 ’63년 12월 입산 13년 만에 지리산 내원골에서 최후의 여자 빨치산으로 체포됐다. 동지는 체포 당시 입은 총상으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 당한 채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후 ’85년 가석방으로 출소할 때까지 복역하였다. 출소 후 갖은 고생을 겪다가 비전향 장기수 생활터인 서울 낙성대 만남의 집에서 지냈으며, ’99년 뇌출혈로 쓰러져 왼쪽이 마비되었고 그 후로 인천 나사렛한방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였다. 쓰러지기 전까지도 북에 간 비전향장기수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며 2차 송환에 대한 간절한 소망으로 투병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04년 3월 16일 끝내 의식을 잃고 사투를 벌이던 중 4월 1일 운명하였다. 홈페이지 (X) 묘역 (O) 화장 후 파주 보광사에 위패
이전글 손윤규
다음글 허원근
목   록